영광군·체육공단 대중골프장 조성 협약체결

150억 투입, 쓰레기매립장 부지 활용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2007-08-23     영광21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창섭 군수권한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표로 김영득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에 따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체결로 추진되는 친환경대중골프장은 영광읍 단주리 주변 옛 영광읍쓰레기매립장을 재활용한 친환경골프장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협약식이 체결된 것이다.

전남지역 유일의 친환경대중골프장으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쓰레기매립장 주변 인근 부지를 매입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50여억원을 투자, 42만7,742㎡에 9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골프장 조성사업은 친환경성과 저렴한 비용을 강점으로 한 대중골프장 조성으로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영광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약체결후 부지매입 등을 거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