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상업운전후 4,534일만에 도달

원전3호기 최단기간 1천억㎾h 달성

2007-08-30     영광21
한국표준형원전의 효시인 영광원전 3호기가 1995년 3월31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8월28일 오전 3시에 총발전량 누계 1,000억㎾h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원전중 최단 기간인 4,534일(12.4년)만에 1,000억㎾h 발전량을 달성한 것으로 한수원의 원전 운영기술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발전량은 서울시 전체 가구가 2년4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다른 에너지원으로 환산하면 석탄 3,711만톤, LNG 1,427만톤을 사용했을 때 생산할 수 있는 양에 해당된다.

영광원전 3호기는 원자력에너지협회에서 선정하는 이용률 세계 1위를 1998년도와 2004년도에 각각 달성해 세계 원자력계에 이름을 크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