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9월10일 개막

전국에서 1,500여명 영광 방문·스포츠마케팅 첫 신호탄

2007-08-30     영광21
제4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가 오는 9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단주리 종합체육시설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탁구대회는 남녀 초·중·고·대학생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뤄지게 되며, 우리나라 탁구강국으로 이끌어 갈 전국의 학생탁구 선수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이번 탁구대회 기간동안 우리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와 특산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에 기회라고 판단, 대회기간 동안 관광홍보 부스 설치, 농수특산품 판매장 신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요인은 군민들께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친절한 응대로 우리군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게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기간동안 군민들께서는 우리집에 오신 손님처럼 맞아 영광군이 명실상부한 다시 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탁구대회는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규모의 첫 대회로 군에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체육인과 행정의 적극적인 준비노력과 상가, 주민들의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