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명품브랜드화 확립 추진

영광군, 모싯잎송편 상표관리심의위 개최

2007-08-30     영광21
영광군이 모싯잎송편 공동상표 사용허가 신청업체에 대해 관련규정에 적합한 11개 업체를 선정하고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번 업체선정은 영광의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명품브랜드의 정착체계 확립을 통해 공동상표의 저변확대와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연간 시장규모가 약 30여억원으로 추정되는 영광 모싯잎송편은 지역 전통식품을 브랜드화해 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3일 영광모싯잎송편 상표관리심의위원회에서 신창섭 군수권한대행은 “영광만의 독특한 전통식품인 모싯잎송편이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 쌀소비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싯잎송편이 영광군의 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업체 스스로의 연구개발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