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무료테스트 실시

9월3~5일 연령제한없이 다양한 테스트 가능

2007-09-01     영광21
영광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연국)가 제31회 영광군민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무료 자가테스트를 9월3~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우울증 자가테스트, 절망(자살) 자가테스트, 인터넷중독 자가테스트, 주의력결핍 자가테스트, 알코올중독 자가테스트로 구성돼 총 5가지의 테스트로 실시될 예정이다.

그중 우울증 자가테스트는 성인용, 아동·청소년용으로 구분되며 인터넷중독 자가테스트는 청소년 자기보고식과 자녀에 대한 부모보고용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테스트는 월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실시되며 화요일,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정신보건센터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과 음주습관을 재확인하고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얻어 갈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테스트는 2005년에 실시한 자가테스트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계층의 참여가 용이하고 특히 주의력 자가테스트는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