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도의원 만곡∼장산간도로 사업 결실

2.3㎞구간 공사비 25억원 확보 내년초 착공

2007-09-06     영광21
전남도의회 박찬수 의원이 군서면 만곡리와 백수읍 장산리간 2.3㎞ 확·포장공사비 25억원을 확보하는데 앞장서 2008년 착공된다.

박찬수 의원은 만곡∼장산간 도로가 지방도로 842호선으로 노면 폭이 협소하고, 지방도로의 기능이 상실돼 있는 것을 직시하고 전남도에 건의해 확·포장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4월 용역설계를 발주, 6월 용역에 착수해 현재 진행중이다. 사업노선 선정 및 주민설명회를 이달 중순 실시하고, 과업수행계획서에 따른 실시설계를 12월 완료해 내년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박찬수 도의원은 “지방도로 확·포장공사는 초선의원 힘으로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끈질기게 전남도와 협의한 끝에 결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만곡리에서 장산리 하둔까지 4.3km의 지방도 확·포장을 전체 도비로 확·포장하려 했지만 2㎞는 영광군이 군비를 이미 투입하게 계획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