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 천일염 일본수출 선적

수출단가 높아 지자체 보조 요구돼

2007-09-06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이 지난 8월30일 옛실내체육관에서 일본의 다카치오물산 나건용 사장에게 천일염 11,700kg을 선적했다.

영광군이 천일염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3월 일본에 이어 4월에는 미국에서 직판행사를 실시해 수출길을 모색해 왔으나 그동안 답보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수출로 인해 제2기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된 영광군 천일염 명품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지만 수출단가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수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에서 포장재 등의 보조사업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