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영광군민총궐기대회 개최
10일, 영광군청앞 진행 전국동시 다발 집회로 열려
2007-09-06 영광21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 총궐기대회는 9월 한미FTA협정 국회비준 상정을 저지하고 한미 FTA를 찬성하는 정치인은 반드시 낙선시켜내는 11월 100만 국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동시다발로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집회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영광군농민회가 중심이 돼 영광지역 130여개 마을좌담회를 개최해 한미FTA협상의 부당성과 쌀생산비 보장 투쟁의 정당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사전에 마련했었다.
수입쌀없는영광만들기·한미FTA저지 영광운동본부(집행위원장 신춘하)는 이번 대회에서 농업경제 체계를 갖고 있는 영광군의 실정상 농민의 절대 경제품목인 쌀에 대한 2007년 쌀 목표가격제 조정(17만83원에서 16만1,265원으로 하향조정)계획을 반드시 저지하고 쌀생산비 보장가격 19만원을 관철하는 나락 적재투쟁 의지를 모아내고 쌀 400만석 대북지원 법제화의 하반기 현안투쟁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