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로 영광홍보 위해 뛴다

영광군, "굴비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풍부"

2007-09-13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8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남도 휴게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농협직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홍보사전달이 관광 홍보전단지 등 6종 6,000매를 배포하고 지역 문화·관광지와 행사 등을 홍보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군정 소식지와 주요 관광지 안내책자, 젓갈축제 그리고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7회 불갑산 상사화축제 홍보와 함께 영광특산품 쌀인 진상미, 사계절이 사는 집 등 시제품 1,000개와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때아닌 가을장마후 모처럼만에 맑은 날씨에 서울에서 단체관람차 전남지역을 향하던 관광버스 승객들은 “굴비의 고장으로만 알았던 영광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줄 몰랐다며 점심을 영광에서 먹어야겠다”고 연발했다.

전국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 관계자는 "굴비가 워낙 유명한 탓에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특산품이 묻혀 있어 적극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전국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을 이용해 전국의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다니며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관광지와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전국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영광군은 올 상반기 5차례 등 총 8차례에 걸쳐 계절별 지역행사와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