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문화유산답사 나들이

1일, 낙월 어르신 오랜만의 주변관광지 여행

2007-10-04     영광21
낙월면(면장직무대리 정균화)이 섬지역 어르신들의 우리고장 역사유적지 탐방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우리군 관광지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낙월면 어르신 30명은 지난 1일 불갑저수지수변공원과 불갑사, 백수해안일주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우리군의 관광지를 탐방하고 관광해설가 전미경씨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낙월면이장단과 부녀회원, 청년회원들의 노력이 일조했다.

상낙월도 장덕례 할머니는 “낙월에서 생활하며 영광에 있는 관광지도 다 돌아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구경을 시켜주니 자식을 곁에 둔 것처럼 고맙고 미안하다”고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