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거리에 펼쳐진 따뜻한 미술전

20일, 노란네모미술학원 30여점 전시

2007-10-26     영광21
지난 92년에 개원해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란네모미술학원(원장 장보영)이 지난 20일 교사와 학생의 미술작품 30여점을 영광읍 사거리 일원에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째 거리 미술전을 연 장보영 원장은 “평소 열심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솜씨를 소개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변화되는 입시준비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전 보다 지역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 것이 안타깝고 미술에 자질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있는 노란네모미술학원은 자체적으로 입시생들을 위한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에 있는 입시전문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주말에는 그곳에서 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받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