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퇴적토 준설로 재해 사전예방 추진

영광군 법성 장수천 등 8개 하천 5.51㎞

2007-11-02     영광21
영광군이 11월1일부터 법성면 장수천 등 8개 하천 총 5.51㎞ 구간에 대해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상정비 작업 등 하반기 퇴적토 준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퇴적토 준설작업은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며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수초성장 억제를 통한 통수단면 확보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반기에도 백수읍 홍곡천 등 24개 하천 총 16.7㎞ 구간에서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자해 퇴적토 준설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준설된 퇴적토를 인접 공공시설 사업장인 군남면 용암골 녹색농촌체험마을 주차장 부지 성토재로 활용해 5,8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한편 2008년에도 계속사업으로 불갑면 건무천 등 16개 하천에 대해 영농기 이전까지 하상정비작업을 추진해 재해위험요소 사전제거를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