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동호회

우리모임 최고! - 홍농 한빛클럽

2007-11-03     영광21
홍농읍 한수원 사택내에 위치한 배드민턴동호회 한빛클럽(회장 성기홍)은 회장을 비롯한 정균태 총무와 유효영 총무(여성담당)가 클럽살림을 도맡아 동호회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한빛클럽은 1995년 몇몇 회사 동료들이 모여 창단한 배드민턴동호회다. 한빛클럽은 당초 한수원(주) 영광본부의 회사원들로만 운영되는 동호회였으나 4년전부터는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차원에서 협력업체 및 지역주민들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과 하나되는 동호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동호인들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야간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사택 실내 체육관에 모여 운동하고 있다.

이곳 회원들은 구기종목중 순간 속력이 가장 빠르다는 셔틀콕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며 건강을 지키고 회원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활기찬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직원들도 회원들로 참여하고 있지만 타 클럽과 다르게 상당수 회원들이 직장동료들로 이루어져 있어 여느 클럽과는 다르게 회원간의 협동심과 단결력이 대단하다.

한빛클럽은 매월 월례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파트너가 돼 경기가 끝나면 맥주잔을 서로 기울이며 우의를 다진다.

진한 땀방울을 흘린후 들이키는 맥주 한잔은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고 새로운 출발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성기홍 회장은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에 더 많은 직장동료들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클럽을 개방하고 홍보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