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대 전술훈련 실시

9일까지, 대항군 신고 당부

2007-11-08     영광21
육군 8332부대 영광대대(대대장 박강식)가 지난 11월5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대대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은 해상을 통한 적 침투와 전면전 상황에 대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에는 실제 전장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적을 가장한 대항군이 움직일 계획이다.

박강식 대대장은 “훈련기간 동안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인적이 드문 사당, 사찰, 야산 등에서 붉은색 띠를 두르고 모자를 쓴 군인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지구대, 경찰서, 예비군 중대, 3대대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전화는 (061)352-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