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10월 화재분석결과 발표

13건 화재 발생 재산피해 3,700만원

2007-11-15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10월 한달 영광ㆍ함평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영광군 10건, 함평군이 3건으로 임야 3, 주택 2, 축사 2, 창고 2, 기타 4건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건, 전기적 요인이 4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 발생때 소방력에 의한 화재 피해액 경감율을 살펴보면 지난 10월9일 영광읍 소재 모 가공업건물 화재때 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등 10월말까지 총 222건 화재를 진압해 22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소방서는 “소화기 갖기 운동, 축사화재 안전대책 강구 등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 설 것이다”며 “월동기를 맞이해 연료비 절감을 위한 난방으로 아궁이 불을 지핀 후 자리이석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