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복지실천 주력한다”

인터뷰 / 김원판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장

2007-11-22     영광21
“새마을운동은 한 마디로 말해서 잘살기 위한 운동이며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이다”고 밝히는 김원판 회장.

그는 “새마을운동은 전쟁의 참화속에 잿더미로 변한 국토를 재건하고 굶주림과 질병 등 기아선상으로부터 벗어나 잘살아보겠다는 신념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갔던 운동으로 이후 우리나라가 경제규모 세계 11위라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한때는 정치권에 휘둘려 혹독한 침체기를 겪었던 아픈 기억도 있었지만 근래 들어 눈에 띄게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물질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올바르게 잘살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영광의 새마을가족들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을 어우르고 대변하는 꼭 필요하고 내실있는 복지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