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효 실천 운동 적극 앞장”

14일, 염산농협부녀회 효도관광 실시

2007-11-22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 부녀회(회장 서영순)가 지난 14일 관내 30개 영농회에서 가정
형편이 어렵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70여명을 추천받아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농협부녀회는 그동안 여러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성 백양사와 정읍 내장산, 고창 국화축제 등을 관람하는 일정의 효도관광을 마련했다.

특히 농협부녀회는 이날 정성이 가득담긴 김치, 그릇 등의 푸짐한 선물까지 전달해 마음은 있어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여행을 못한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기쁨을 안겨줬다.

여행을 다녀온 조기복(72)할머니는 “내장산 단풍구경 한번 갔다 오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부녀회에서 여행도 시켜주고 푸짐한 선물까지 주니 더없이 즐거웠다”며 부녀회원들과 염산농협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염산농협 부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값진 효 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