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쌓인 스트레스 맘껏 날려 보내자”

26~27일 해룡고 비룡제 개최

2007-11-29     영광21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해룡고등학교(교장 권재국)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표현하고 발산하는 제15회 비룡제를 지난 26일~27일 양일간 개최했다.

비룡제 첫날인 26 전야제에서는 1부 코스프레와 평소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을 맘껏 표현하는 가수 따라잡기, 댄스배틀 등으로 꾸며진 무한배틀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27일 비룡제 본축제에는 학교장의 훈화 및 축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유선언 주먹이운다, 치마입는 남자 & 넥타이 메는 여자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이날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바자회, 영화제, 방송제 등이 열렸고 장기자랑이 이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마무리 됐다.

권재국 교장은 “모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축제가 일부의 축제가 아닌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축제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룡고학생회 학생들의 주도아래 개최된 이번축제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해 축제를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