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올해는 국감 모범우수의원까지 영예

2007-11-29     영광21
영광함평 출신 이낙연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이 2003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특히 올해는 국정감사 모범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1월28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0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날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인 이낙연 의원과 민주당 최인기 원내대표,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3명에게 국정감사 모범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원내 제1당의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참신한 국감소재 발굴로 이슈화시키는데 앞장섰고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등이 땅장사와 집장사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추궁하면서 반값 아파트의 높은 택지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반값 아파트 정책이 실패했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건설교통정책의 난맥상을 점검하며 정책제안도 탁월했다”며 이낙연 의원을 국정감사 모범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국감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전국의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이낙연 의원은 또 지난 11월21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발표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