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된 생활쓰레기 이렇게 처리 하는구나”

홍농읍 주관, 기관사회단체장 환경관리센터 견학

2007-11-29     영광21
홍농읍(읍장 최용길)이 관내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영광군환경관리센터 현장을 지난 11월8일과 23일 방문해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가동되기까지 주민반발 등 난관을 극복하고 주민협상을 통해 가동중인 영광군환경관리센터의 처리과정 등을 직접 확인해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농읍 주관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중앙제어실 등 주요시설 견학 등을 통해 "혐오시설로만 인식했던 환경관리센터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 인식전환의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함께 한 군의회 이장석 의장은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해 제반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 등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해 센터 관계자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영광군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은 주민반발 등으로 건설추진 8년만인 지난 10월15일 가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