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보내온 고향사랑

군남 출신 김성운씨 지난해 이어 기탁

2007-11-29     영광21
연말을 기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선행이 줄을 잇고 있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제주도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군남면 출신 향우가 300만원 상당의 귤 100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내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성운(48)씨는 군남면 동월리 출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귤을 기탁받은 영광군은 김성운씨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귤을 배분·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