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회장배 전국삼보선수권대회 성황리 개최 폐막

24~25일, 삼보경기 연예인공연 등 다채롭게 열려

2007-11-29     영광21
대한삼보연맹 전남삼보연맹(회장 문광수)이 전남회장배전국삼보선수권대회와 2008삼보국가대표선발전을 지난 24~25일 영광종합동장에서 양일간 개최했다.

전남삼보연맹과 영광군삼보연맹, 함평군삼보연맹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대·일반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등 1,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24일 참가선수계체와 체급별겨루기예선전, 스포츠삼보국가대표선발전이 1부 식전행사로 열렸으며 2부 기념식에는 주한러시아연방 이바쉔초프 대사, 이낙연 국회의원, 이석형 함평군수, 대한삼보연맹 문종금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전남삼보연맹 문광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준 주한 러시아 이바쉔초프 대사 내외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삼보의 수요가 더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국가대표 선수로 많은 선수들이 선발돼 전세계 어디에 가서라도 대한삼보연맹을 당당하게 자랑하며 실력을 맘껏 뽐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은 3부 행사에서는 행운권추첨 삼보시범국가대표선발전, 연예인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경기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축하공연에는 영화배우협회장을 맡고 있는 남궁 원씨를 비롯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하고 있는 이문장군역의 남성진씨를 포함한 영화배우, 영화감독 등의 방송인이 대거 출연했으며 러시아무용수들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펼쳐 관람객을 환호하게 했다.

다음날인 25일은 체급별겨루기와 스포츠삼보국가대표 컴벳삼보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 도지사장 초등부 강충균(영광중앙초2) 황준일(영광초3) 송수영(순천동명초3) 정용훈(목포산정초5) 중등부 임채성(함평중3) 고등부 탁준영(영광실고1) 박민정(광양실고) 대학부정제일(대불대) ▶ 도교육감상 초등부 신진호(영광중앙초3) 중등부 홍의현(목포유달중3) 고등부 김세연(영광고1) ▶ 영광교육장상 초등부 김현민(영광중앙초2) 나길재(영광초3) 김형오(나원초5) 중등부 조선자(영광여중3) 고등부 장준환(영광고2) ▶ 국가대표 스포즈삼보 정윤지(목포대) 컴벳삼보 정상영(영광고) ▶ 국회의원 표창 김시열 박삼열 노유장 이윤행 조현진 김남우 정재규 최낙준 공영윤 이강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