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사랑의 집짓어 겨울나기 도와
백수읍, 한수원 지역봉사대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2007-12-06 영광21
한수원 지역봉사대에서 실시한 이번 사랑의 집짓기봉사는 백수읍 죽사리에서 홀로 사는 박 모할머니 댁을 대상으로 이동식 주택과 지붕설치, 내부 싱크대, 수세식화장실, 난방설비 등을 갖춘 원룸형의 아늑한 공간이 마련됐다.
입주식에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손수 집을 마련하게 돼 기쁨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박 할머니에게 김정희 백수읍장과 지역봉사대원들은 준비한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지역봉사대와 백수읍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늘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