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공공비축미곡매입 마무리
4일, 이장들 적극앞장 목표 추가달성
2007-12-06 영광21
11월31일 포대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3만649포대를 매입해 목표량을 초과해 매입했다.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떨어진 데다가 시중가격이 높아 농민들이 출하를 꺼려 목표량 매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마을이장들이 목표량 달성을 위해 자신들의 보유량을 출하해주며 매입장마다 찾아와 노약자와 부녀농가가 출하한 포대의 적재를 직접 돕고 매회 간식을 제공하는 등 매입관계자와 농민들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28일 포대벼 마지막 매입 결과 1,113포대가 미달되자 긴급히 이장단(단장 임동근) 모임을 갖고 각 마을에서 미달되는 양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결의, 임시매입을 요청해 4일 1,175포대를 매입함으로써 매입목표량을 넘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