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원도심 빛의거리 조성 공청회

10일, 사거리 정점 열십(+)자 형태 조성방침

2007-12-13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0일 영광읍사무소에서 군관계자, 유관기관 및 인근상가 상우회 등 관계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읍 구도심(원도심) 빛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구매환경변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영광읍 구도심 빛의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돼 조성방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이날 잠정적으로 결정된 빛의 거리 구역은 영광읍 사거리를 정점으로 우체국앞, 명신약국앞, 매일시장 입구, 태정호텔앞 구간 등으로 군은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참여추진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실시설계용역 등 제반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영광군의 특색을 최대한 살린 빛의 거리 조성으로 새로운 활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