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정성이 큰 사랑 만듭니다”

9일, 우리회 1일찻집 열어 훈훈함 전달

2007-12-13     영광21
영광군우리회(회장 대균상)가 지난 9일 영광읍 레스토호프 <타이타닉>에서 이웃사랑 1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우리회 회원과 회원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대균상 회장은 “먼저 한해동안 자신을 믿고 잘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회원간에 우정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에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노인정이나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아동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회는 2005년 4월 영광지역 읍·면 친구들의 모임을 결성하기로 해 가칭 옥당회 추진위원회를 결성,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현재 2대 회장단이 읍면별로 임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