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쓰레기없는 지역가꾸기 총력

5일, 쓰레기불법 상습투기지역 무인카메라 설치

2007-12-13     영광21
염산면(면장 한행석)이 쓰레기없는 깨끗한 지역가꾸기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으로부터 이동식 무인감시카메라를 지원받아 관내 쓰레기불법 상습투기 장소에 설치했다.

염산면은 기독교순교지와 설도, 향화도항, 두우리해수욕장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농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 이장단,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행석 면장은 “올 한해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도 외지인을 포함한 일부 주민들의 비협조로 불가피하게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며 “쓰레기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감시카메라를 장소를 바꿔가며 가동할 계획이고 쓰레기없는 깨끗한 염산 가꾸기에 전면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