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중인 해상고립자 2명 신속구조
동절기 낚시어선 안전수칙 홍보활동 실시
2007-12-13 영광21
고립자 조모씨 등 2명은 6일 점심식사 후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다랑가지 앞 약 100m 해상에서 사각 스치로폼 부이(가로 약 2m× 세로 3m, 작업선 종선 대용)를 타고 인근작업바지선(약 200톤급 법성항 매립공사장 작업 바지선)까지 가기 위해 작업용 삽으로 바닷물을 휘저어 가던 중 갑작스런 조류와 바람에 의해 외해로 떠밀려 가자 동승한 포크레인 기사 강모씨(37세· 광주광역시 서구 거주)가 위험하다고 판단 후 법성파출소에 신고했다.
이에 법성파출소에서는 연안구조정(M-03)을 고립자 표류해상으로 긴급출동시켜 고립자 조모씨 등 2명을 완벽하게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