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축분뇨처리시설 대폭확충
도내 최초 가축분뇨 공동지원화 시설 25억원 등 투자
2007-12-20 영광21
특히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유치해 사업비 국비 7억5,000만원과 군비 5억원, 자부담 12억5,000만원 등 25억원을 투입, 지난 4일 영광읍 우평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올린 바 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영광군에 오기까지는 전남도내에서 나주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렸으며 이 과정에서 이동권 도의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권 의원에 따르면 "이 시설은 당초 전국에 2곳만 설치될 예정이었고 또 전남도내에서는 나주시에 영광군이 밀린 상황이었지만 1차적으로 이낙연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시설을 5곳으로 늘리자며 지난해 국비예산을 증액시킨게 큰 힘이 됐고 도차원에서 순위를 바꿀 수 있도록 한 활동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가축 액비유통장비 시설의 경우 도비 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되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가기 위해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