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토론회

18일, 친환경자재연구회 구성·회장 양평종씨 선출

2007-12-20     영광21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18일 친환경단지 회원과 일반농가,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산부산물 및 자연자재를 이용해 친환경농자재를 자가제조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자재연구회를 조직, 회장에는 양평종씨, 부회장에는 최상곤씨가 선출됐다. 또 총무에는 김재묵씨가 내정됐으며 읍면별 1명씩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또 이날 내년 친환경농업 추진계획과 친환경유기자재 목록설명이 끝나고 자연자재의 확보방안, 친환경농산물의 판매확대 방안, 학교급식 납품방안, 포장지 및 공동브랜드 개발방안 등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점심시간도 잊은 채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친환경단지 대표단은 이날 친환경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영광군청 농정과 김용태 농사담당과 오왕희 친환경농업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임경섭 환경농업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