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섭 <염산농협> - 송년회

2007-12-21     영광21
요즘 곳곳에서는 연말을 마감하는 송년회가 한창이다.
95년 염산농협에 입사해 지금까지 12년 동안 몸담아 일하고 있는 임대섭씨. 염산농협 지도계에서 대외농민사업과 행사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그 또한 연말을 맞아 1년간의 업무정리와 새해에 시작될 사업준비로 정신이없다.

“나락수매, 보리수매 등 수확철이면 현장에서 농민들과 부딪치는 시간이 많고 어르신들을 만나다보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부모를 대하는 정성으로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일상을 전했다.

연로한 탓에 힘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매때나 농자재배달 등에도 차량지원 등을 아끼지 않으며 농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임 씨는 주먹을 쥐어 위아래로 비스듬하게 맞대었다가 다시 손위치를 바꾸며 비스듬히 맞대었다가 왼손을 편후 오른손을 치켜세우는 '송년회'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