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22일, 대마사랑 나눔장터 주민 단체 적극 성원

2007-12-28     영광21
대마면(면장 최정길)이 지난 12월22일 대마게이트볼장에서 면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대마면민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08년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면민화합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대마면청년회(회장 신완성)가 주관하고, 대마면과 대마면 기관·사회단체, 이장단이 함께 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중식 제공과 함께 관내 에어로빅 참여자들의 에어로빅 시범, 영광군노인복지센터의 한춤 시범공연과 각설이 및 민요가수 등의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특히 에어로빅 시범팀은 지난 10월1일부터 면사무소 회의실을 개방해 관내 3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임유미 자체강사의 지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열린 '대마사랑 나눔장터'는 영광군의 읍면단위 행사로는 처음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집된 의류와 전자제품, 기타 재활용품 등 500여점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나눠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