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전남도민체전 영광군 유치 확정

새해 벽두 낭보, 체육 관련부문 육성 높이 평가받아

2008-01-03     영광21
영광군이 2009년 제48회 전라남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구랍 28일 2009년 제4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를 영광군으로 확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영광군은 2007년 10월말 영광스포티움을 완공하기에 앞서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타시·군과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유치추진단을 구성, 유치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3월 전라남도체육회에 유치를 신청, 타시·도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경험축적에 노력하는 등 전력을 다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영광군은 광활한 평야와 황금어장이 있어 자원이 풍부하고 산수가 아름답고 인심 좋은 고장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영광간 4차선 도로개통 등 편리한 교통, 깨끗한 숙박시설, 굴비와 함께 어우러진 맛깔스런 음식문화로 각종 스포츠 대회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광군은 스포츠마케팅을 2007년 군정역점시책으로 정해 각종 전국대회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그동안 경기단체별로 유치전담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영광스포티움 완공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최적의 경기장과 훈련장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 전국체전체조경기, 전국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전국생활체육축구대회 등 전국단위 및 도단위 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번 2009년 제48회 전남도민체전까지 유치하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군은 각종 대회유치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단위와 도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생활체육시설, 골프장 건설 등 체육시설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손님들을 위해 전 군민 친절운동 전개와 숙박 음식업소종사자 교육과 점검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