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안전한 새해맞이 하시길…”

영광소방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강화

2008-01-03     장병미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다사다난했던 2007년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부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인 1월2일까지 2박3일간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와 폭설·한파 및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먼저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 터미널, 재래시장 등 47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고 113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순찰을 하며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4대를 12월31일 백수해안도로 해넘이 행사장과 영광·함평군의 터미널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 배치하고 연휴기간동안 당직 병·의원 및 약국현황을 파악 관리하는 등 신속한 응급 이송 대책을 수립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에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장비를 적재하고 화재, 구조구급, 폭설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