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 군민에게 선보이고 싶다”

호원공예 / 홍승표씨

2008-01-11     영광21
지난 2일부터 영광읍 호원공예에서 근무 하고 있는 홍승표씨.
“몇년전 귀농한 아버지를 따라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내려왔다”는 홍 씨는 “군대시절에 시설관리에 대해 일을 했으며 전에 했던 건축일과 관련성이 있어 이곳에 취업하게 됐다”고 취업동기를 밝혔다.

호원공예는 나무를 이용해 원두막이나 집 등을 짓고 각종 공예품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건축과 관련된 일이라서 별다르게 힘든 점은 없지만 겨울철이라 야외나 현장에 나가 작업을 할 때 약간 어려움이 따른다”고 애로점을 밝힌 홍 씨는 “직접 공예를 해보니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낯설고 생소하지 않았으며 먼저 일을 시작한 선배들을 따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며 인생의 깊이 또한 공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홍 씨는 “앞으로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군민들 앞에 전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고향에서 부모를 따라 정착할 뜻을 밝혔다.

● 위치 : 영광읍 학정리
● 전화 : 353-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