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 바탕으로 한발짝 업그레이드”

우리모임 최고! - 영광군볼링협회·연합회

2008-01-11     영광21
2007년 2월10일 출범한 영광군볼링연합회(회장 윤석길) 현집행부가 2007년 마지막 행사를 치른다는 소식에 구랍 하순 영광볼링장을 찾았다.

2007 하반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 볼링연합회는 2007년 3월에 열린 제2회 도지사기생활체육볼링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과 도민체전에서 5위, 제3회 전라남도연합회장기볼링대회에서 혼성 2인조 금메달을 따는 등 올 한해 많은 수확을 하였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올 마지막 행사로 열린 이날 볼링장엔 삼치, 홍어 등 푸짐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볼러들의 흥을 더했다.

이날 직장클럽의 참석이 저조하긴 했지만 실력이 고루 평준화가 된 지금 총 상금 97만원의 상금과 임원진, 볼러가 스폰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참가한 볼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소 클럽들이 모여 친선게임을 자주 하지만 하반기 클럽대항 볼링대회 개최공고가 붙여지자 지난 상반기 우승을 차지한 옥당클럽은 우승기를 지키기 위해 연습을 하고, 다른 클럽들 또한 우승상금과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단체연습을 실시하는 등 각 클럽마다 우승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한다.

윤석길 회장은 “2008년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 큰 대회가 영광에서 열리는 만큼 볼러들 한분 한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2008년 볼링발전과 볼러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