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관광지구 가족호텔 민자유치 추진
영광군, 3월21일까지 투자자 모집 내년 완공 목표
2008-02-15 영광21
가족호텔은 부지면적 4,909㎡, 건축연면적 3,330㎡에 3층 건물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치조건으로 가족호텔 부지는 감정평가 기관의 평가금액에 따라 영광군에서 매각하고 부지정리와 실시설계, 건축감리, 공사비는 민간자본으로 시행하며, 배수로시설, 진입도로, 오폐수처리시설 관로설치와 농지전용은 군에서 시행한다는 조건이다. 군은 25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3월21일까지 투자희망자를 공모한다.
군 관계자는 “천년고찰 불갑사가 위치한 관광지구내에 유치할 계획으로 종합체육시설인 영광스포티움 준공과 현재 백수해안일주도로에 추진중인 농어촌관광 휴양단지와 노을전시관을 비롯한 영광오션CC 등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전남 최대의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외지인을 위한 가족단위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영광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돼 투자여건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만큼 많은 투자희망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부서(☎ 350-5757)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