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청년특우회 설맞이 액막음 불꽃놀이
6일, 진내리 해안가 일대 한해 무사안녕 기원
2008-02-15 영광21
이번 행사는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아 모든 액은 잊어버리고 풍어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는 불꽃놀이와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하늘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액막음 행사에서 배정백 회장은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명절 인기 상품인 굴비가 전보다 판매가 줄어 안타깝다”며 “전과 같은 굴비시장으로 회복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휴기간에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추억을 맘껏 만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복과 건강, 평화가 가득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펼쳐진 이날 행사는 법성포청년회, 법성면자율방범대 법성면의용소방대가 후원해 열렸으며 행사개최를 위해 구좌성금모금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