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14일, 대마면 정월 대보름행사 개최

2008-02-28     영광21
대마면(면장 박선옥)이 전통농악대인 태청풍물패 주관으로 무자년 면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대마면 5개 마을 경로당과 면사무소, 영광농협 대마지소, 대마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액막이 사물놀이를 펼쳤으며 저녁에는 복평리 태청풍물패 연습실 앞마당에서 대마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풍년기원제와 소원지작성 및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은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많은 면민이 정월 대보름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표축제로 계승발전 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박선옥 면장은 “무자년에도 대마면의 무궁한 발전과 풍년농사를 이뤄 면민 모두가 잘사는 고장으로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마면은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발전하고 전형적인 농업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