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땀 흘리며 하는 운동이 보약중에 보약”
▣ 우리모임최고 - 염산배구클럽
2008-03-06 영광21
“지난 2005년 학창시절부터 배구를 해온 경험이 있어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한 강종회 회장은 “초창기때 37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또한 현재 배구동회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을 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배구는 공간에 대한 제약은 있지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며 특히 직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털 수 있어 좋다”며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회원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것과 상대선수의 불로킹을 피해 스파이크를 상대진영에 내려 꽂는 순간 짜릿함을 느끼는 것이 배구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임준채 총무는 “배구를 하려면 가장먼저 복장을 갖추고 운동에 맞는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며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만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염산배구클럽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고 선수층이 타팀에 비해 두터운편이지만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여의치 않아 매주 일요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염산중 덕해관에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타팀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회원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
곧 있을 전국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땀 흘리며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는 이들이 있기에 다가오는 전국생활체육대회 우승이 어렵지만은 않아 보인다.
클럽가입문의는 011-614-9799 / 011-610-7775로 하면 된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