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2008-03-20 영광21
환경변화 대응 선진 주민의식고취…인정 넘치고 활력 있는 읍정 실현
홍농읍은 농촌과 2·3차 산업위주의 도시형 산업구조를 이룬 특수성과 영광원자력이 소재한 지역으로 원전건설이 마무리 된 이후 지속된 지역경기 침체로 계층간 지역간의 반목과 갈등이 잔존하면서 읍민의 욕구와 정서가 지역개발과 지역경기활성화에 집약돼 있다.
이러한 지역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읍민의 사기 진작과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농공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를 8,000여 읍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가 밝은 지역을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개발촉진 기틀 마련
홍농읍 칠곡리에 65,500㎡ 면적의 칠곡 조선소와 배후 농공단지지정이 시급한 과제이며 성산리 골프장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이 금명간 추진되고 부지매입 및 진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사업이 착수되면 조선소와 골프장건설에 따른 인구유입과 고용이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서 법성-홍농간 지방도가 국지도로 지정돼 4차선으로 확포장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에 칠산대교의 착공으로 홍농읍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바 이러한 획기적인 환경의 변화에 대응코자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가 큰 서비스업, 조선업, 친환경농업 등 분야별 단계별로 선진지 벤치마킹(Bench Marking)을 실시해 점진적으로 확대 선진 주민의식 함양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인증 확대와 소득증대
농업경쟁력 개선을 위해 푸른들가꾸기 녹비작물재배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재배면적을 전년도 203ha에서 318ha로 대폭 확대하고 오디뽕 등 경쟁력 우위품목인 소득작물재배 확대와 시설원예작목 등 각 분야의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한다.
또 벼 상온통풍건조기, 소형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확충과 농어촌도로확·포장,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농업기반조성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삶의 질 향상 위한 복지사회실현
읍사무소 담장을 철거하는 등 주변을 정비해 주차장을 확보하고 작은 도서관건립과 함께 인터넷사랑방, 예방접종실 등을 갖추고 농업인상담소를 이전, 주민편익을 개선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봉대농악대 연습관을 신축,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복지회관에는 요가 등의 강좌개설과 취미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비가림 게이트볼장을 신축해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쾌적한 생활 정주여건 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 소규모 주민편익사업과 상하수도정비사업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취약지 및 가마미해수욕장 등 관광지 중점방역으로 깨끗한 환경보전은 물론 관광지 주변 꽃길 5km 조성사업과 쓰레기 상습투기장소 10곳을 선정 ‘녹색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결(CLEAN)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읍민화합과 주민 참여행정 실현
관광지주변마을 숙박시설 등 서비스업소를 주민 자율참여속에 정비해 군에서 유치한 전라남도 도민생활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등의 체육관계자 및 관광객유치와 해변가요제(7월), 읍민의 날(9월) 등 행사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장으로 가꿔나가고 ‘홍농알림이’ 리후렛 3,000매를 제작·배부해 변화하는 홍농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