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통해 강철체력 만든다”
◈ 이사람 - 배드민턴 김 미 화씨
2008-03-20 영광21
“여러 가지 운동을 경험해 보았지만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를 반복하면서 나에게 맛는 운동이 무엇인가를 찾기에도 힘들었다”고 말하는 김미화씨.
그는 “친구의 소개로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면서 배드민턴이 무슨 운동이 될까! 하는 의문을 품기도 했지만 의문은 운동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사라졌다”고 배드민턴을 설명했다.
“운동시간은 고작 20분 이었지만 운동장을 한시간 가량 걷고 난 기분이었다”고 첫경험을 털어놓는 김 씨는 “티셔츠에 땀이 젖어오면서 호흡이 빨라지는 체력의 고비가 힘겨웠지만 조금씩 희열을 맛보았고 지금은 배드민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아직도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코트 바닥에 쓰러지는 김 씨는 한달 아니 두달 점점 시간이 지나면 장시간을 코트에서 뛰어도 웃으면서 걸어나올 수 있는 강철체력을 기대하며 오늘도 체육관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