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 섬 정취 살린 꽃길조성

해안도로변 화단 봄꽃 넝쿨장미 식재

2008-03-27     영광21
낙월면(면장 정균화)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요 해안도로변과 자투리땅을 대상으로 꽃길조성과 나무식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꽃길조성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주민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해 상·하낙월 해안도로변 화단에 봄꽃과 넝쿨장미 등 3,200본을 심었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3월중에 낙월면 소재지 상·하낙월도를 가꾸고 4월중에는 송이도, 안마도 마을진입로 및 행락지 주변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진입로 2km에 걸쳐 심어진 백일홍, 동백나무의 주변잡초 및 칡넝쿨제거와 수목 전정작업 등 사후관리 작업을 실시하고 마을 휴경지에다 주민이 공동으로 자체 구입한 헛깨나무, 매실나무 등 350주를 식재, 농가 부수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