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아름다운 꽃묘 보급

봄꽃 35만본 식재 공급 관광이미지 제고

2008-04-03     영광21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제철에 맞는 고급 초화류를 재배해 지역축제와 각종 체육행사 등에 맞춰 생산·공급하고 다년생 꽃 생산으로 생산비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내 육모장 등에서는 년간 100만본의 꽃을 생산, 주요 관광지 등에 심어 영광 관광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18일부터 불갑사관광지구 수변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 관광지와 영광읍내 가로화분에 6종의 봄꽃 35만본을 육묘해 식재했다.

이번에 공급된 봄꽃은 프리뮬러, 팬지, 석죽, 패튜니아, 튤립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체육묘 15만본, 농가위탁생산 20만본이다.

이번 공급된 꽃들은 40~70일 정도의 개화기간을 두고 화종마다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