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 인적자원개발사업 선정

3년간, 이주여성 좋은 일자리 만들기 박차

2008-04-03     영광21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원판)가 노동부 지원사업인 ‘2008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앞으로 3년동안 이주여성들에게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을 원어민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영광군청, 영광원자력본부와 콘소시엄을 구성해 노동부에 제안한 영광군 이주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Good Job Creation) 특화사업이 전남지방고용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3월7일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원판 지회장은 “이번 사업은 전도유망한 사업으로 운영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주여성지원사업은 전국적인 이주여성 복지사업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