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128 ‘활동하다’

박 종 익 <대마>

2008-04-03     영광21
2006년부터 대마면 게이트볼팀의 발전을 위해 총무를 맡아오고 있는 박종익씨.

박 씨는 “처음에는 먼저 게이트볼을 시작한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게이트볼을 시작하게 됐다”며 “게이트볼을 시작한 후에 점차 게이트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어 이렇게 게이트볼팀 총무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에는 게이트볼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기위해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현재는 전에 총무를 맡은 경험이 있는 분들과 회원들이 솔선수범해가며 내 일처럼 협조해 주고 자신을 믿고 따라주고 있어 특별히 힘든 점이 없다”며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그 누구보다 더 회원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 씨는 또 “항상 웃는 얼굴로 봉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있는 많은 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 총무를 맡은 이상 열과 성을 다해 살림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며 양손을 나란히 내민 다음 주먹을 쥔 후 반복해서 앞으로 뻗는‘활동하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