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은 학업 향상 시키는데 효과 만점!”
우리모임최고 - 해룡중 배드민턴동아리
2008-04-10 영광21
“2005년부터 배드민턴을 배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한 박준상 감독은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배드민턴 수업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배드민턴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학생들이 하기에 좋은 운동이고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선수의 진영에 내려 꽂는 순간 짜릿함을 느끼는 것이 배드민턴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김지용 학생은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했는데 확실히 향상됐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생활체육협의회 윤 혁씨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배드민턴 점프동작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운동량이 많아 짧은 시간에도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너무 무리하게 배드민턴을 하다보면 어깨 부상이 올 수 있다”며 “가급적이면 부상방지를 위해 사전에 충분히 몸을 푼 다음 운동에 임해야만이 큰 부상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또 배드민턴을 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주말시간을 이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운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맡겨보면 어떨까 싶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