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력 순발력 향상시키는 최고의 운동
▣우리모임최고 - 탁우회
2008-04-18 영광21
“98년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하나둘씩 한수원 사택으로 들어오면서 클럽이 만들어졌고 회사 체육대회에 탁구종목이 생기면서 탁구동호회를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한 김시중 회장은 “처음 클럽을 창단했을 때는 8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지역주민을 포함해 100여명의 회원이 열심히 탁구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탁구는 좁은 공간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한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시원스럽게 날려버릴 수 있어 좋고 연습했던 플레이가 상대선수에게 정확하게 적중 했을 때 느껴지는 짜릿한 전율이 탁구만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탁우회는 타 지역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회원들과 다양한 경력을 지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또한 그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에 입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대회 출전할 때마다 타 팀으로부터 경계대상 1호가 될 만큼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탁우회 회원들은 탁구는 회원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며 또한 순발력, 지구력 등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또 어깨 및 손목이 탈골 되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히 몸을 푼 다음 경기에 임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조절해 가면서 운동해야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다가오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탁구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힌 탁우회 회원들.
이들은 도민체전과 같은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 중이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