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후보간 신경전

2008-04-24     영광21
통합민주당이 6·4 보궐선거 공천후보자를 오는 5월10일까지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민주당 영광지구당의 예비후보들간에 본격적인 경쟁이 진행되면서 신경전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모 예비후보 캠프가 당의 공조직인 각 읍면 협의회장 모임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사실을 접한 상대 후보측에서 당에 항의하자 민주당은 21일 각읍면 협의회장들을 소집해 ‘개인친분이 있더라도 직책을 맡고 있는 이상 경선이 끝날 때까지 엄정중립을 지키라’며 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