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배구 배드민턴 16강전 진출

선수단 18개 종목 257명 출전·종합 11위 기대

2008-04-24     영광21
22일부터 25일까지 고흥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남도민체전에 출전한 영광군선수단이 지난 22일 영광군청 광장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23일 현재 격전지인 고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번 제47회 전남도민체전에 영광군선수단은 육상, 축구 등을 포함한 18개 종목에 선수 174명, 임원 83명 등 총인원 257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영광군선수단은 23일 오후 6시 현재 배드민턴 및 배구, 씨름 등을 비롯해 많은 종목에서 16강과 8강에 진출해 기대되고 있다.

배구선수단은 고흥군 일원에서 펼쳐진 예선전에서 나주팀을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해 24일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무안팀과의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배드민턴 역시 예선 단체전에서 나주팀을 맞아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고 씨름은 담양팀과의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피를 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담양팀을 4:3으로 꺽고 8강에 진출했다.

영광군선수단은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골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체 순위 11위 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강진에서 열린 제46회 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은 9위를 달성했었다.